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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의 출간 이후 어느덧 20년. 고전부의 세계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소설에서 감춰져 있었거나 담기지 못했던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와 미공개 신작 단편, 작가의 해설과 인터뷰가 촘촘히 담겼다. 특히 고전부 멤버 네 사람이 즐겨읽는 책들로 구성된 책장 목록에는 각자의 개성이 그대로 드러나 재미를 더하고, 요네자와 호노부와 온다 리쿠, 기타무라 가오루의 대담에서는 미스터리 애호가들의 밀도 높은 대화가 펼쳐져 어떤 것을 순수하게 사랑해서 파고드는 사람들이 발산하는 특유의 따뜻하고 무해한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
<빙과>의 탄생은 작가가 대학 졸업논문과 병행해 집필한 '빙과 프로토 타입'이었다고 한다. 그 최초의 이야기의 주인공은 대학생이었지만 추후 고등학생으로 수정되었다. "대학생은 가려고만 하면 어디든 갈 수 있지만 고등학생의 세계는 좁은 배움터 안에서 완결"되기 때문에 그들의 세계를 '다운사이징'하고 싶었다고 한다. 작고 단순한 세계이기에 모든 것에 대한 호기심과 감각으로 반짝일 수 있었던 학창시절. 고전부 멤버들이 그 푸르고 맑은 세계 속에서 영원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