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데미안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싯다르타>
창을 가려둔 블라인드를 걷어 바깥의 푸르름을 바라보며 '봄의 이름으로'를 읽었다. 한참을 책만 바라보다 고개를 들었을 때 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함께 공유하지 못해 안타까울 정도로 계절은 푸르르다. 빗방울이 떨어져 한...
홀든이 뉴욕에서 방황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점점 더 외로움과 혼란을 느끼는 과정이 인상깊었다. 친구나 다른사람과도 잘 소통하지 못하고 점점 더 방황하게 되는 모습이 나온다. 자신의 동생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