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레인은 황갈색 그물 모양의 무늬 대신 하얀 피부와 털을 갖고 태어났어요. 남과 다르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수군거림과 따돌림을 당해야 했지만, 사랑을 주고 받는 법을 알게 되면서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었죠.
하지만 두 발로 서서 다니고 도구를 사용한다는 사람들, 돈이 되는 건 뭐든 빼앗으려고 한다는 사람들, 자기 목적을 위해 상대의 고통은 아랑곳 않는 사람들...
그 사람들로 인해 하얀 기린 ‘레인’은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날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날 이후는 레인은 슬프지만 잃어버린 것을 찾는 일을 멈출 수 없어요.
《하얀 기린, 그날 이후》는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으로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하얀 기린 ‘레인’이 다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아픔과 고통이 가득한 곳에서 레인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은 오늘날에도 ‘무기’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원하는 것을 가지려 합니다.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주장하면서요. 하지만 실상은 무기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뿐인 생명을 해치고 있지요. 많은 동물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고, 참혹한 전쟁이 끊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중요한 건 이제 ‘레인’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여러분들도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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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기린, 그날 이후> 저자 친필 사인 도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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