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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권민경

출생:1982년

최근작
2024년 10월 <뇌성번개 치는 사랑의 이 적막한 뒤끝>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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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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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수 없는 단어”를 집어내는 시인, 고태관은 우리의 영원한 친구이며 꺼지지 않는 목소리이다.
2.
별것도 아닌 추억들이 별것이 되어 가는 과정을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이라 부를 수 있을 터다. 사리에게 ‘동해 시절’이 중요한 한 시기가 되어 책에 담기는 것처럼, 나에게도 하나의 포인트가 되어 인생에 콕 박혀 있다. 그리고 동해라는 지역도 사진 한 장처럼 동쪽에 남아 있다.
3.
애기무당인 나에게 김해자 시인은 존경할 만한 인간이자 만신萬神이다. 나는 김해자에게 어떤 ‘자매 됨’을 느낀다. 진정한 ‘자매 되기’란 성별이나 나이, 위치, 혹은 종교를 떠나 사람과 사람이 연대함을 뜻한다. 즉 김해자와 자매가 되는 일은 조금 단순해지는 것, 더 ‘인간적’이 되는 경험이다. 무엇이 귀하고 소중한지 잊지 않는 마음은 우리를 아주 근원적 연대의 상태로 이끈다. 자신을 ‘점쟁이’로 낮추고 있으나 그녀가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이웃’ 의 희로애락은 미신이 아니다. 김해자 시인은 모든 아픈 사람, 이웃의 자매이다. 그녀는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위한 위로를 글로 쓴다. 그것이 그녀가 믿으며 우리가 전해 듣는 신神, 김해자 시의 정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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