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역사

이름:이덕일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1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아산 (천칭자리)

직업:작가 역사평론가

기타:숭실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최근작
2024년 6월 <당쟁으로 읽는 조선 역사>

이 저자의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마노아
1번째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로쟈
2번째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강나루
3번째
마니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5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신정일의 책은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이 땅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많이 걸었던 그의 발이 쓴 국토 교과서라고 나는 생각한다.
2.
신정일의 책은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이 땅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많이 걸었던 그의 발이 쓴 국토 교과서라고 나는 생각한다.
3.
신정일의 책은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이 땅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많이 걸었던 그의 발이 쓴 국토 교과서라고 나는 생각한다.
4.
오래전부터 신정일 선생은 묵묵히 산을 오르고 강과 옛길, 그리고 바닷가 길을 걸었다. 민속학자인 임재해 선생은 그를 ‘산을 밟는 답산가(踏山家)’이자, ‘산에서 노닐며 산과 대화를 나누는 유산가(遊山家)’ 라고 평했고, 김지하 시인은 “그가 유목민으로서 삼남 일대의 남조선을 걸어 다니는 민중사상가로서의 실천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한, 우리가 지향하는 고조선의 원시반본(原始返本) 즉 ‘정착적 노마디즘’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평했듯이 그에게 우리 국토는 이 나라의 역사이자 민중들의 삶이었던 것이다. 호사가들이 그를 ‘현대판 김정호’ ‘현대판 김삿갓’으로 부르는 이유는 그가 바로 길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025년 1월 2일 출고 
세상에 차고 넘치는 ‘박제된 천재’들 사이에서 내가 진반농반 진짜배기 ‘천재’라 고 일컫는 유일한 인물이 바로 신정일 선생이다. 내 말이 의심스러운 사람은 그가 매일 새벽 띄우는 ‘신정일이 건너가는 강’을 읽어보라. 매일 새벽 동서고금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펼치는 그의 사유는 그가 지닌 지식의 깊이를 보여준다. 신정일 선생은 태어났을 때의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드문 사람이다. 신정일 선생은 그런 순수함과 자유로움으로 고정관념을 벗어나 역사를 바라본다. 그의 자유는 순수함이 바탕이 되었기에 붕새(크기가 수천 리에 달하며, 한 번에 구만 리를 난다는 상상의 새)처럼 세상사의 잣대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 책은 그런 순수의 눈으로 조선 역사 속의 천재들을 새롭게 해석해 재조명한 저작으로, 역사를 대하는 그의 도저하고 돌올한 정신이 빛을 발한다.
6.
  • 조선 천재 열전 - 조선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인문적 세계를 설계한 개혁가들 
  • 신정일 (지은이) | 파람북 | 2021년 11월
  • 17,000원 → 15,300원 (10%할인), 마일리지 850
  • 9.5 (29) | 세일즈포인트 : 12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1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0,710 보러 가기
세상에 차고 넘치는 ‘박제된 천재’들 사이에서 내가 진반농반 진짜배기 ‘천재’라 고 일컫는 유일한 인물이 바로 신정일 선생이다. 내 말이 의심스러운 사람은 그가 매일 새벽 띄우는 ‘신정일이 건너가는 강’을 읽어보라. 매일 새벽 동서고금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펼치는 그의 사유는 그가 지닌 지식의 깊이를 보여준다. 신정일 선생은 태어났을 때의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드문 사람이다. 신정일 선생은 그런 순수함과 자유로움으로 고정관념을 벗어나 역사를 바라본다. 그의 자유는 순수함이 바탕이 되었기에 붕새(크기가 수천 리에 달하며, 한 번에 구만 리를 난다는 상상의 새)처럼 세상사의 잣대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 책은 그런 순수의 눈으로 조선 역사 속의 천재들을 새롭게 해석해 재조명한 저작으로, 역사를 대하는 그의 도저하고 돌올한 정신이 빛을 발한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1일 출고 
신화에서 역사로! 김행수 감독의 『가락국왕 김수로 0048』의 가치는 무엇보다 일제 식민사관에서 벗어난 역사소설이라는 점에 있다. 한 마디로 김수로왕과 허 황후 이야기를 ‘신화에서 역사로’ 승화시켰다. 『삼국유사』 「가락국기」는 김 감독의 손을 거치면서 모두 역사적 사실로 살아나고 있다. 그런 실례의 하나가 가야가 구지봉 회의에서 건국되었다고 본 것이다. 김행수 감독은 불자답게 가야불교에 대해 과감한 해석과 묘사를 한다. 서기전 500여 년 전 고타마 싯다르타의 여섯 번째 제자 발타라 존자가 탐라에 와서 존자암을 세웠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불가에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던 전승일 듯싶다. 이런 연기(緣起)는 서기 47년 가야 최초의 사찰인 호계암이 세워지는 것으로 꽃을 피운다. 또한 붓디만 공주의 오라비인 흔지발라는 인도 수행자인데, 그가 가야불교 전승에서 일찍이 가야에 불교를 가지고 왔다는 장유화상일 것이다. 이런 이야기들과 가야의 여전사 마리가 가락국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이야기 등이 마치 영화화면을 보는 듯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필자는 『가락국왕 김수로 0048』을 읽으면서 한국 고대사를 이해하는 주요한 핵심인 민족이동사를 바탕에 깔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대륙에서 출발해 한반도를 거쳐 해양으로 뻗어나가는 민족이동사를 모르면 한국고대사를 이해하기가 어렵다. 김행수 감독은 대륙에 있던 삼한 중 변한이 한반도로 이주한 것으로 설정하고 있다. 또한 가야인들이 왜섬으로 진출해 가락촌을 건설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김행수 감독이 북한학계의 분국설을 알고 썼는지 모르고 썼는지는 알 수 없지만 민족이동사의 관점에서 한국 고대사를 바라보니 일본 열도는 자연히 가야인들의 진출무대가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일본인들이 우리 역사를 반도로 가두어두었던 반도사관의 좁은 틀을 깨고 광활한 대륙과 해양을 넘나들었던 우리 선조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가락국왕 김수로 0048』가 이천년의 세월을 뚫고 소설로 영화로 온 국민들에게 각인된다면 그간 중화사대주의 사관과 일제 식민사관에 찌들어 쪼그라들었던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가 선조들의 웅혼한 기상을 만나 나래를 펴게 될 것이란 바램을 가져본다.
8.
신정일의 책은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이 땅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많이 걸었던 그의 발이 쓴 국토 교과서라고 나는 생각한다.
9.
신정일의 책은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이 땅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많이 걸었던 그의 발이 쓴 국토 교과서라고 나는 생각한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1일 출고 
일본인들의 손이 먼저 닿은 유적·유물에는 유독 조작시비가 붙는데 광개토태왕 비문도 예외는 아니다. 이는 우연이 아니라 고대 야마토왜가 강력한 고대국가였다는 황국사관이 제국주의 침략의 이론적 도구였기 때문이다. 광개토태왕릉비의 신묘년 조에 왜(倭)가 등장하는데 이찬구 박사의 『새로운 광개토태왕릉비 연구』가 신묘년 조에 초점을 맞춘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그간 신묘·병신년조의 해석을 둘러싸고 남북한과 일본, 중국 사이에서 벌어졌던 국제적 논쟁을 총정리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군 참모본부가 신묘년조의 왜를 조작했다는 변조설의 견지에 서 있는데, ‘130년만에 이왜이(而倭以)를 이제이(而帝以)로’ 바로잡았다는 부제처럼 왜(倭)를 제(帝)로 새롭게 판독하고 비문을 읽어 내린 책이다. 이 책에는 「태백일사」의 소장자였다는 이기의 여비지원으로 1898년, 1912년 릉비를 직접 친견했던 계연수가 지은 「비문징실(碑文徵實)」도 실려 있어서 큰 관심을 끈다. 또한 이 책의 제3부는 릉비의 여러 탁본과 석문들을 실어서 독자들이 직접 변조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구성했다. 제국주의 사관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지금 남의 눈이 아니라 자신의 눈으로 역사를 바라보라는 의미일 것이다.
11.
신정일의 책은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이 땅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많이 걸었던 그의 발이 쓴 국토 교과서라고 나는 생각한다.
1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1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2,290 보러 가기
신정일의 책은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이 땅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많이 걸었던 그의 발이 쓴 국토 교과서라고 나는 생각한다.
13.
신정일의 책은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이 땅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많이 걸었던 그의 발이 쓴 국토 교과서라고 나는 생각한다.
14.
신정일의 책은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이 땅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많이 걸었던 그의 발이 쓴 국토 교과서라고 나는 생각한다.
15.
신정일의 책은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이 땅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많이 걸었던 그의 발이 쓴 국토 교과서라고 나는 생각한다.
1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신정일의 책은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이 땅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많이 걸었던 그의 발이 쓴 국토 교과서라고 나는 생각한다.
17.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신정일의 책은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이 땅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많이 걸었던 그의 발이 쓴 국토 교과서라고 나는 생각한다.
18.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신정일의 책은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이 땅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많이 걸었던 그의 발이 쓴 국토 교과서라고 나는 생각한다.
19.
오랫동안 대중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런 역사책을 쓰면서도 늘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그것은 ‘역사의 전체상을 한 권의 책에 담을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일단 한 권에 담으면 그토록 나를 절망케 했던 현행 국사, 세계사 교과서처럼 재미없을 뿐만 아니라 혼도 뼈도 없는 사실 나열의 또 다른 암기 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를 갈등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바로 이 책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의 원고를 보고는 무릎을 치며 감탄했다. 한 권으로 선사시대부터 현대에이르는 인류의 전 시기를 서술하면서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내용이 부실한 것도 아니었다. 한 권의 책에 전체 시기를 서술하려는욕심은 자칫 부실하고 딱딱한 글로 나타나기 쉬운 법이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준 비결은 바로 수많은 도표와 지도, 그림에 있었다. 원고지 수십 매가 설명해야 할 내용을 한 장의 도표와 지도, 그림이 충분히 설명하고 있었다.
20.
  • 사랑할 때와 죽을 때 - 한.중 항일투사 부부 김찬.도개손 평전 
  • 원희복 (지은이) | 공명 | 2015년 8월
  • 17,000원 → 15,300원 (10%할인), 마일리지 850
  • 10.0 (4) | 세일즈포인트 : 107
식민지 청년으로 노예의 삶을 거부하고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되어 국내는 물론 중국 각지를 전전하며 일제에 맞섰던 삶이 어찌 허무하겠는가? 인생이란 한 사람이 추구했던 가치, 그리고 그 가치에 충실했던 삶의 과정 그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북경대(北京大) 최초의 여성 이과대학생으로서 명가 후예였던 도개손이 수많은 중국 청년 대신 식민지의 청년 망명객을 인생의 반려자로 결정했던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그 비극의 길을 끝까지 함께 걸어갔던 것이 아니겠는가? 김찬이 걸었던 여정은 그야말로 대하소설로도 부족할 정도로 파란만장하다. 그리고 열정적 삶을 살았던 혁명가들이 그랬던 것처럼 사랑도 있었다. 김찬·도개손의 삶이 다른 사회주의 혁명가 부부와 달랐던 점은 죽음까지도 함께 했다는 점이다. 그런 특이한 삶이었건만 지금까지 완벽하게 지워져 있었다. 어찌 김찬·도개손 뿐이겠는가? 그러나 김산이 연안에서 님 웨일스를 만났던 것이 행운의 신이 내밀었던 생전의 마지막 호의였다면 원희복 기자가 우연히 김찬·도개손 부부의 삶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역사의 신이 베푼 사후의 호의가 아닐까? 이렇게 김찬·도개손 부부의 삶은 우리 곁에 돌아왔다. 대지를 사랑했으되 대지에 버림받고, 이념을 사랑했으되 그 이념에 버림받았던, 그런 일생을 후인들이 다시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이야 말로 그 어느 것도 버리지 않는 역사의 선물이 아니겠는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그 냉혹했던 시대를 온몸으로 맞서야 했던 김찬·도개손 부부의 삶에 위로를 보낸다.
21.
우리 역사에서 지워진 이름이 어디 한둘이겠는가마는 일봉(一峰) 김대지(1891~1943) 선생 같은 경우는 그리 쉽게 잊혀서는 안 되는 인물이다.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자 그는 비밀결사 일합사(一合社)를 조직했다. 김대지는 이후에도 의열단의 고문으로서 무장투쟁에 의한 조국광복의 한 길을 걸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의정원의원이자 내무위원으로서 행정의 기틀까지 세우려고 노력했던 인물이었다. 《줄리아의 가족 순례기》는 당시 열두 살의 어린 나이로 부친 김명의 고초를 곁에서 지켜본 딸 줄리아 리김주영가 되새겨 본 김대지 후손의 가족 3대사를 정리한 것이다. 자칫 사라질 뻔했던 역사의 소중한 현장으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척 흥미롭다.
22.
스타일이나 관점은 일부 다를 수 있지만 저자는 상대방의 고민을 나누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보통 인터뷰와는 달리 내면의 세계까지 드러내게 된다. 그는 그런 내면세계를 세상과 나누는 데 탁월하다. 그렇게 서로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세상을 조금 더 화(和)하게 만드는 재주를 그는 갖고 있다.
2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1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0,080 보러 가기
더욱 놀라운 것은 학문을 대하는 자세이다. 역사학에 입문하고 난 후 자신이 공부하는 주제를 대하는 자세는 가히 수도승이 해탈을 목표로 화두를 붙잡고 싸우는 것 못지않게 진지하다. 특히 정조의 사인을 연구하다가 찾아낸 현대 의학적 연구 결과를 듣고는 깜짝 놀랐다. 심환지의 친척이기도 했던 어의 심인(沈鏔)과 강명길(康命吉)이 사형당하는 단초가 되었던 연훈방에 대해서는 현재의 어떤 한의학자들은 별 문제가 없다고 말해왔다. 그런데 양의사의 논문을 통해 연훈방에 사용했던 수은이, 정조에게 사용했던 것보다 훨씬 소량만 사용했는데도 사망에 이르렀던 실례를 찾아냈던 것이다. 순조의 비 순원왕후 김씨의 역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그간 안동김씨 세도 정치에 대해서는 남자들만 주목해왔지 여성들의 역할에 대해서는 무시해왔다. 그러나 김수지 선생은 안동김씨 세도 정치를 만든 장본인이 순원왕후 김씨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순원왕후 김씨는 인수대비 한씨나 정순왕후 김씨 못지않게 친정의 부흥에 모든 것을 걸었던 냉혹한 승부사였다는 사실을 자세하게 밝혀냈다. 한국사에 감춰진 또 하나의 비밀이 김수지 선생의 연구로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한마디로『대비, 왕 위의 여자』는 조선 시대 정치의 한복판에 여성이 당당히 서 있었음을 정통 사료를 통해 입증한 역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24.
하룻밤은 짧다는 뜻으로 흔히 쓰이지만 사실상 하룻밤을 책으로 붙잡아놓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말도 있듯이 하룻밤은 경우에 따라서는 기나긴 시간일 수 있다. 수면제 역할을 하는 책들이 수두룩한 세상에서 책으로 하룻밤을 꼬박 새우게 하기란 쉽지 않은 법인데, 그만한 자신감이 없으면 감히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란 제목을 붙이지는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이름을 가질 충분한 자격이 있다. 이 책과 함께 하룻밤만 여행을 떠나면 학창시절 마치 고문을 당하듯 외웠던 역사공식들이 재미있는 인간의 이야기로 살아 다가오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역사의 세계가 얼마나 재미있을 수 있는가에 대한 길잡이 구실을 하는 책이다.
2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025년 1월 2일 출고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한 지역의 전쟁사가 아니라 이 땅에서 벌어진 많은 전쟁사의 집약사란 특징을 갖는다. 게다가 인천에서 전개되었던 대부분의 전쟁은 국제전이었다. 여몽항쟁, 임진왜란, 병자호란, 병인·신미양요, 그리고 인천상륙작전까지." "인천은 우리 역사에서 벌어졌던 모든 전쟁의 최전선이었다." "이 책은 그런 피 흘린 역사, 갈라진 속살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기에 가치가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묻는다. 다시는 전쟁을 없게 하고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그런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희생도 할 각오가 되어 있는지를.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