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너머가 항상 궁금했다. 어느 날 잠에 들기 위해 누웠다가 ‘너머의 세계’ 첫 장이 떠올라 홀린 듯이 작성을 시작하였다. 이후 모든 것을 비춰주는 물건으로 인해 현실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곳에서 이상한 ‘너머의 존재’가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