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의 초중고와 90년대의 대학을 다닌 X세대로 현직 중학교 교감이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나 군 제대 후 영어교육으로 전과•편입해 임용고시를 거쳐 영어교사가 되었다. 20년간 교편을 잡았으며, 지난 해까지 교육청에서 장학사로 교육 행정에 종사했다. 동료와 학생들, 가족에게 사랑받으며 사는 것이 한결같은 삶의 모토다.
<공부 못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 2023년 12월 더보기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학창 시절에 공부 못했던 친구들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그 해묵은 질문에 답하고 싶었다. 아주 잘 사는 것은 아닐지 모르지만 열등했던 성적과 비례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라는 항변을 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