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스테판 링크 (Stefan J. Link)

최근작
2023년 11월 <글로벌 포드주의 총력전>

스테판 링크(Stefan J. Link)

2012년 하버드대에서 “Transnational Fordism. Ford Motor Company, Nazi Germany, and the Soviet Union in the Interwar Years”로 박사학위를 받고, 피렌체 유럽대학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다트머스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 정치·경제사와 자본주의 사상사에 정통하다. 2020년 『Forging Global Fordism』(한국어판: 글로벌 포드주의 총력전)을 출판하고, 미국역사협회가 수여하는 허버트 박스터 아담스 상, 미국외교사협회가 주관하는 스튜어트 L. 버내스 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사회 이론, 정치, 이데올로기, 개발 국가를 기업사와 연결 짓는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글로벌 포드주의 총력전> - 2023년 11월  더보기

이 책에서 만나게 될 국가 주도 산업화는 한국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박정희 정권(1961~1979) 시기 한국은 야심 찬 산업화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주의 깊은 한국의 독자들이라면 책을 읽으며 한국과 놀라운 유사점을 발견할 것이다. 예를 들어, 4장에서는 1930년대 독일 국가사회주의자들이 추진한 ‘인민의 차’를 이야기한다. 인민의 차 기획은 오늘날 선도적인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로 이름이 남아 있는 폭스바겐의 토대가 되었을 뿐 아니라 서독 경제 기적의 중추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한국의 토착 자동차 산업도 1970년대에 ‘시민의 차’를 만들라는 주문과 함께 본격 시작되었다. 현대자동차의 포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두 경우 모두 세계시장에서 발휘된 탁월한 수출 능력이 자동차 제조업체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혁신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최초의 폭스바겐 비틀이 1960년대에 미국 도로를 달렸고, 최초의 포니는 1980년대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