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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만화
해외저자 > 에세이

이름:고이케 가즈오 (小池 一夫)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36년, 일본 아키타 현

사망:2019년

최근작
2020년 11월 <도망치는 게 어때서>

SNS
//twitter.com/koikekazuo

고이케 가즈오(小池 一夫)

일본을 대표하는 만화원작자이자 작가. 1936년 일본 아키타 현에서 태어났다. 주오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후 ‘사이토 프로덕션’에서 보조 작가로 활동하며 만화계에 데뷔했다. 그는 사실적인 묘사와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출하며 주목받았고, 1970년에 발표한 《아들을 동반한 검객(子連れ狼)》은 영화와 TV 시리즈물로 제작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는 ‘캐릭터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라는 캐릭터 원론을 주창하며 독자적인 만화세계를 구축했다. 또한 《이누야샤》의 다카하시 루미코, 《북두의 권》 하라 테츠오의 스승이었던 그는 자신만의 캐릭터관을 확장하며 일본 내에서 독보적인 만화원작자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 이후에는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의 인기 캐릭터 울버린(Wolverine)의 원작자로 참여하는 등 여러 분야로 활동의 장을 넓혔다.
2010년, 일흔이 넘은 나이에 트위터(@koikekazuo)를 시작한 그는 작가다운 위트가 담긴 솔직한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85만 젊은 팔로워들이 열띤 호응으로 답했다. 2019년 폐렴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꾸준히 글을 남겼으며, 《도망치는 게 어때서(だめなら逃げてみる)》는 그중 225편의 글을 엄선하여 엮은 책이다. 다른 저서로는 《휘둘리지 않는다(ふりまわされない)》, 《인생의 결론(人生の結論)》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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