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라는 주제에 꽂혀 독일 본(Bonn)대학에서 「사실주의 소설의 침묵하는 주인공들」이란 제목으로 박사논문을 썼으며 여전히 이 주제에 관심이 많다. 오래전부터 독어권의 이민 작가들에 대한 논문과 연구서를 주로 쓰고 있고 이들 작품의 번역과 소개에 힘쓰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 교수이며 한독문학번역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