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연기력으로 연극무대와 브라운관, 영화를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배우 전혜진은 2004년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소지섭의 쌍둥이 누이역을 맡아 열연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카페에서 우연히 여균동 감독의 눈에 띄어 오디션 후 <죽이는 이야기>의 주연급 배우로 낙점. 1999년 한국연극협회 올해의 연극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잔혹한 출근>,<그놈 목소리>, <키친>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03년부터 교제한 배우 이선균과 6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5월 23일 결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