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자라 지금은 서울특별시에 사는 1인 가구 여성. 부모님이 나를 키운 시간과 내가 나를 키운 시간이 곧 같아지는 요즘, 내가 키운 내가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도록 발 디딘 곳에서 잘 살아가려 한다. 희로애락이 선명한 일 앞에서 사투리도 더 선명해지는 편. 『아무튼, 드럼』과 『고마워 책방』(공저)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