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돼서 만난 그림책의 세계에 빠져 그림책에 대한 강연을 해 왔어요. 어린이들이 그림책 속의 그림에 대해 자기 생각을 말할 때는 신이 나서 함께 수다를 떨기도 해요. 매일 그림책을 통해 세상을 보며 아무도 힘들지 않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꿈꿔요. 2007년 <내 모습을 찾고 싶다>로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며, 심소슬이란 이름으로 《최고 대장 또치》, 《람다의 분홍 풍선》을 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