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생. 고교 시절부터 동인지 활동을 해오다가 1988년 『시리즈 셋방인』이 《영챔피언》에 실리면서 만화가로 데뷔했다. 『나루미 씨, 사랑해 그리고 그외의 단편』, 『휘파람 소곡집』이 출간되었고, 2008년 현재는 「커피 한 잔 더」를 월간 《코믹빔》에 연재 중이며, 실용서 『일러스트 육법六法』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그린다.
십 대 중반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 어언 30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있습니다. 커피와의 관계는 그런 만화보다도 더 오래되었네요. 기쁠 때, 슬플 때, 또 아무렇지도 않을 때. 언제나 커피를 마셔 왔습니다. <커피 한 잔 더>는 지금까지 제 만화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만화입니다. 이제 한국의 여러분께서도 보실 수 있다니 매우 기쁩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커피를 잘 못 마신다면 차라도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