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당위적 구조에 의문을 품으며 가치를 수평으로 재배열하는 일련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어떤 가정, 설정, 규칙이 구축하는 시공간, 이미지,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고, 경기창작센터,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고양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로 선정되었다.
〈각진 원형〉(부산시립미술관-어린이갤러리, 2022), 〈폐기된 풍경〉(메이크샵아트스페이스, 2015), 〈표본공간, 희망에 의한 기관의 변이〉(인사미술공간, 2013), 〈SYLLABRICK〉(경기도미술관-프로젝트갤러리, 2011), 〈시차적 표시영역〉(살롱드에이치, 2010) 등의 개인전과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020), 〈강박²〉(서울시립미술관, 2019), 〈두 바퀴 회전〉(페리지갤러리, 2018), 〈제 3지대 무빙 스페이스〉(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2017), 〈12Events for 12Rooms〉(서울시립미술관, 2012), 〈SO.S〉(The Bus-사루비아다방, 2007)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