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표범 여인》으로 제26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이며 우리말의 리듬을 살린 동시를 쓰고 있어요. 동시집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 시집 《혜성의 냄새》 등을 썼어요. 옮긴 그림책으로 《조금만 기다려 봐》, 《달빛 산책》, 《아기 토끼 하양이는 궁금해!》 등이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달빛 산책’을 해보세요. 호기심이 가득 찬 눈으로 달을 따라 아이와 거닐어 보세요. 달빛 아래서 그림자놀이도 해보세요. 계절에 따라 변하는 달의 모양과 이름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커다란 보름달을 만나면 달빛을 흠뻑 마셔 보세요. 달처럼 둥글고 넉넉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품어주세요. 아이와 ‘달빛 산책’을 함께 한 이 순간은 아이들 마음속에 잊지 못할 영원한 추억을 만들어 준답니다. 오늘 밤에도 둥글고 환한 달이 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