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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 준코1966년 오사카 출생. 간사이대학 문학부 독일문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월도야(月桃夜)』로 제21회 일본판타지노벨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오블리비언』이 <책의 잡지>에서 선정한 2017년도 비장르 베스트 10에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인간의 업을 가혹하게까지 그리면서도 생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독자를 매료한다. 그 밖의 저서로는 『눈의 소철나무』, 『연의 수식』, 『동뢰(冬雷)』, 『드라이브인 마호로바』, 『폐허의 백묵』, 『빗속의 눈물처럼』, 『홍련의 눈』, 『녹음 깊은 곳』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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