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를 만들거나 설계할 때 가이드로 삼고 있는 말은 "Form follows function"인데 그 말에 순응하는 만큼 결과도 좋아짐을 경험으로 터득했기 때문이다. 모든 직업 중에서 시인이야 말로 가장 탁월한 개념 설계가라고 믿고 있으며,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생명의 서', '삶이 그대를 속인다 해도' 그리고 '꽃'을 즐거이 암송하면서 고 수준의 추상화 기법을 배운다.
그레노블 대학 컴퓨터 공학 석사를 마친 후, ETRI 선임연구원과 데이콤 연구서 본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주식회사 크로센트 상무와 정보시스템 감리사로 활동한다.
한국어판 역서로는 『UML User Guide (2판)』과 『UML Distilled』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