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현고등학교 사회 교사. 청소년과 노동, 생태 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십 대들의 문해력에 대해 재밌게 연구하고 있는 인문학도다. 특히 지적 재미와 의미가 어떻게 자발성과 심층성으로 이어지는지를 살피고 있다. 『주제와 감수성이 살아나는 공감 수업』, 『그림책으로 만난 어린이 세계』, 『아무튼 남고』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