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박사학위 논문을 집필 중이다. 1940년대의 한국문학과 기억 서사에 관해 공부해왔으며, 식민 말기 일본어 자료와 한국 작가의 이중 언어 글쓰기에 관심을 두고 일본어를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고향’이라는 이야기》(공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