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베드로, 앵무, 구피의 밥을 챙기며 그림과 시를 하며 살아간다. 추워지면 빵을 굽고 커피를 볶고 차를 마시는 일이 일상이다. 시집 『고양이 타르코프스키』 『남아있는 이들은 모두 소녀인가요』가 있다.
<고양이 타르코프스키> - 2016년 11월 더보기
한 번도 슬프지 않은 적 없습니다 딱 한 번 마주한 눈빛 등은 왜 앞을 보여주지 않나요, 심연에 바닥이 있을까요, 나는 나를 통과 중입니다 아이스블루는 오늘의 식탁입니다 악마의 밥상 위에 누워 천사의 날개를 건드리는 여기는 어떤가요, 金春培, 金滿子, 金應秀 님께 이 시집을 바칩니다. 2016년 10월 안개가 살고 있는 무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