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노바스코샤주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노바스코샤 예술 대학(NSCAD University)에서 드로잉과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토론토에 옮겨와 살면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다가, 고향으로 돌아가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 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작가가 토론토의 차이나타운에 있는 작업실에서 완성한 작품입니다.
작가의 작품은 풍부하고 섬세한 시각적 해법으로, 나이와 국경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거리에 핀 꽃》은 2015년 캐나다 총독 문학 상을 받았고 뉴욕 타임스와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으며, 《바닷가 탄광 마을》은 2017년에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과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수상했습니다.
작가가 처음으로 쓰고 그린 《괜찮을 거야》는 에즈라 잭 키츠 상과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받았으며, 캐나다 시인 조던 스콧과 함께 작업한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는 2021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을 받았습니다.
2024년에는 아동문학의 최고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