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의 후손으로 한의사 가문에서 태어났다. 중국 연변에서 대학을 나온 후 북경의 중앙언론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륙과 반도의 방방곡곡을 탐방하면서 역사와 무속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그동안의 답사 기록을 정리하여 <반도의 마지막 궁정 점성가>(2020), <여섯 형제가 살던 땅 그리고 고려영>(2018), <<삼국유사>, 승려를 따라 찾은 이야기>(2017), <조선족, 중국을 뒤흔든 사람들>(2016), <대륙에서 해를 쫓은 박달족의 이야기>(2015), <연변 100년 역사의 비밀이 풀린다>(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2013), <고구려가 왜 북경에 있을까>(2012), <간도의 용두레 우물에 묻힌 고구려 성곽>(2011) 등을 책으로 묶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