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아이심리연구회

최근작
2019년 6월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식물 컬러링북>

아이심리연구회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동물 컬러링북> - 2019년 5월  더보기

컬러는 우리가 느끼는 세상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아트 테라피’라 불리는 미술 치료법이 심리 치유의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서양 에서 아트 테라피는 이미 이론적 토대를 갖춘 심리 치료의 한 갈래로 자리 잡혀 있습니다. 아트 테라피는 그림 그 리기, 색칠하기, 만들기 등 예술 활동을 비롯해, 건축과 인테리어, 의상 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감상이나 취미의 대상이었던 미술이 어떻게 해서 현대인의 마음을 달래는 치료법이 되었을까요? 컬러, 즉 색채는 매우 직관적인 감각 요소입니다. 우리의 시각은 색채를 받아들이고, 그러한 시각적 정보를 논 리적으로 분석해 사물과 현상을 인지합니다. 색채는 우리가 눈으로 보고 파악하는 모든 정보의 가장 일차적인 요 소입니다. 시각은 우리가 세계를 인식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매개이며, 시각이 받아들이는 색채는 우리의 감 각 활동에서 매우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합니다. 색채는 우리에게 다양한 인상을 전달해 줍니다. 그것을 우린 이미지라고 부릅니다. 하나의 색상은 다양한 이미 지를 가지고 있으며, 저마다 긍정적인 이미지와 부정적인 이미지를 함께 지닙니다. 흰색은 밝고, 깨끗하고, 순수 한 인상을 주는 한편 무섭고, 불안하고, 공허한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검은색은 어둡고, 우울하고, 절망적인 부정 적 이미지와 함께 신비하고,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긍정적인 이미지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색채의 이미지는 논리적 사고 과정 없이 보는 순간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판단이고, 특정 색채에 대한 호불호에는 그처럼 무의식적으 로 받아들인 느낌들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컬러의 특성을 이용해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세계의 이미지를 구축한 자기 자신의 내면이 어떠한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기 세계를 견고히 구축하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아트 테라피에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이 책은 아트 테라피의 일환인 컬러 테라피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색칠 활동을 하는 아이의 행동에는 우 리가 생각지 못한 많은 힌트가 담겨 있을지 모릅니다. 학부모와 교사들이 아이의 내면을 파악하고 아이에게 맞는 교육법을 완성해 나아가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