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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심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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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시경집전변정 4>

심대윤

1806(순조 2)년~1872(고종 9)년. 정약용에 이어 19세기를 대변하는 실학 사상가이다. 자(字)는 진경(晉卿), 백운(白雲)은 그의 호이다. 영의정 심수현(沈壽賢), 부제학 심악(沈)을 배출한 그의 가계는 소론의 명문에 속했으나, 심악이 당화로 억울하게 처형을 당한 이후 폐족 상태에 놓였다. 심악의 증손자로 태어난 그는 평생 경기도 안성에서 살았다. 안성은 당시 상공업의 중심지였던바 이곳에서 생존을 위해 수공업에 종사하고 약국도 경영하면서, 학문 연구에 주력해 독특한 사상을 수립하였다. 인간의 욕망과 이익의 추구를 옹호한 점이 특이한데, 공공성을 아울러 사고했다. 그의 학문은 경학에 중심을 두었고, 사상의 이론적 전개는 주로 산문에서 실현되었다. 그의 사상은 다가오는 시대에 대응하는 논리로서 높이 평가할 수 있겠다. 하지만 당대에는 수구적·폐쇄적 정신 풍토에서 제빛을 보지 못해 사장되어야만 했고, 비교적 최근에 와서야 비로소 <심대윤 전집>이 발간되기에 이르렀다. <심대윤 전집>은 영인본으로 한문 원전 그대로인데, 지금 이 <백운집>은 그의 삶의 고뇌와 함께 사상의 정수가 담긴 내용으로 현대 독자들이 읽기 쉽게 번역하고 주석을 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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