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스페인 태생. 영화 감독, 각본가, 제작자이다. 1996년 데뷔작인 로 아카데미 단편영화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며 세계의 주목을 받은 그는 2001년 행운을 빼앗기 위해 다투는 네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인택토>로 칸 영화제 감독 주간과 선댄스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스페인 고야상 신인감독상과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2007년 발표한 <28주 후>는 21세기의 최고의 좀비영화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시종일관 넘치는 서스펜스와 공포로 가득 차 있는 이 작품은 박력 넘치는 좀비들의 활극을 현란한 영상으로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