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박미선. 2000년 미스코리아로 데뷔 후,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과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언론에 주목받기 시작했다. SBS TV 드라마 스페셜 <마이걸>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보다 앞서 그녀는 우연히 중국 드라마 제작사에서 오디션 의뢰를 받아 출연하게 됐는데, 소속사 없이 중국에 건너가 드라마에 출연하여 연기자로서 경력을 시작했다. '연개소문'에서 김유신의 연인 천관녀 역을 맡아 주가를 높였으며, 뮤지컬 영화 <구미호 가족>에서 구미호 가족의 섹시한 첫째딸로 분해 영화에 데뷔했다. KBS 미니시리즈 <꽃피는 봄이 오면>에서는 열혈 여형사 영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