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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퇴르블롬남자아이 못지않게 씩씩하고 예쁜 소녀가 있었다. 똑똑한 그녀는 어른들에게 많은 칭찬을 들으며 자랐다. 하지만 단 한번도 "넌 있는 그대로 완벽해. 더 나아지려고 불안해할 필요 없어."라는 말은 듣지 못했다. 계속 이 상태로는 부족하니 뭔가 성과를 이루어내고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부담감은 점점 그녀를 완벽주의로 몰아갔고 한창 살이 오르던 19세엔 다이어트에 과도하게 집착하게 되었다. 그때 접한 것이 '암페타민'이라는 마약 성분이 든 다이어트 약. 이 약물에 중독되어 무려 10년을 약에 의존하여 살았다. 그 결과 교도소에서 스물아홉 살의 생일을 맞이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사회의 밑바닥으로 곤두박질친 후에야 그녀는 자신을 지탱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있는 그대로 자신의 완전함을 믿는' 자존감이라는 사실 그리고 자존감은 자신감이나 자존심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거울을 보며 "넌 소중해!"라고 이야기하라는 심리상담사의 말에 구역질을 하던 그녀는 이제 자신의 날씬하지 않은 허리와 터진 피부까지 사랑한다. 이 세상에서 자기답게 살 수 있는 사람은 자기 하나뿐이라는 사실도 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긍정하고 받아들이는 단 한 가지 일만으로 그녀는 완전히 새로 태어났다. 이렇게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는 능력을 계발함으로써 세계적인 자존감 계발 전문가이자 성공한 리더십코치가 된 미아 퇴르블롬은 현재 대기업 간부, 배우, 연예인은 물론 수많은 대중을 상대로 '자기긍정파워' 즉 '자존감' 코칭에 열중하고 있다.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자기긍정파워'를 전파하면서 그녀는 자신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자부한다. 그동안 만나온 사람들을 통해 직접 얻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담긴 이 책『자기긍정파워 Self-esteem Now』는 스웨덴에서만 15만 부 이상 팔려나갔고 그 밖에 독일, 네덜란드,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브라질 등 여러 나라에 번역, 출간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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