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암스테르담 가라지세일 두번째』, 『망상,어語』, 『살아남은 자들이 경험하는 방식』, 장편소설 『너도밤나무 바이러스』, 『보편적 정신』, 『마카로니 프로젝트』, 『사랑의 위대한 승리일 뿐』 등이 있다. 〈문지문학상〉, 〈김준성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마카로니 프로젝트> - 2018년 2월 더보기
공장이 폐쇄되고 대부분의 직원들은 해고되었다. 해고는 곧 학살이라는 주장은 무시되었다. 현행 법률에 의거한 퇴직금이 지불되었을 때 수령을 거부한 직원은 단 한 명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