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상상하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MBC 뽀뽀뽀 인형 디자이너를 시작으로 멀티미디어, 웹, 캐릭터 등 여러 분야에서 두루 활동하다가 출판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두 자녀를 키우며 영감을 받아 탄생한 [지니비니 시리즈]는 2009년 첫 출판이 되었고 같은 해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니비니 시리즈]는 보글거리는 작고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여행하며 세상을 배우는 이야기로서 주인공 지니와 비니를 찾아내는 즐거움으로 독자를 매료시키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중국, 대만 등에도 출간되어 독자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