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200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안평대군과 화가 안견, 풍수 목효지의 인생을 그린 역사장편 소설 《몽유도원》을 집필했다. 그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고전소설35》, 《청소년 삼국지》, 《이소룡 평전》, 《양반은 못 말려!》, 《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 외에도 공저로 《난 아프지 않아》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