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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불위전국戰國말기의 대상인이자 정치가. 원래는 위衛나라 복양 사람이었는데, 나중에 한韓나라에서 장사하여 대부호가 되었다. 조趙나라에 인질로 잡혀온 진秦나라 공자 자초子楚를 도와 장양왕莊襄王으로 즉위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후 상국相國에 임명되었고 장양왕의 아들 영정?政(나중에 진시황이 됨)이 왕위를 계승하고부터는 영정의 중부仲父로 높임을 받았다. 당시 태후(진시황의 모후이자 여불위의 첩)와 밀통관계를 유지한 여불위는 이 관계가 들통날까 두려워 노애라는 사내를 태후에게 보내어 정을 통하게 했다. 태자 정이 성장하여 이 관계를 눈치 채자 노애는 반란을 일으켰다가 극형을 당했다. 여불위는 이 사건에 연루되어 촉 땅으로 쫓겨났고 점점 압박해오는 진시황의 중압감을 못 이겨 마침내 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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