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회화를, 대학원에서는 일러스트를 공부했습니다. 어릴 적 어려운 역사 공부를 싫어했던 기억이 나지만, 이번 책을 그리면서 역사도 재미있고 유쾌하게 공부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저처럼 우리 역사에 새로운 관심을 가지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할머니의 힘》,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오국봉은 왜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나》, 《해결책을 찾아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