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장 권위자로 무마취?무통 내시경 검사법을 개발하여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1988년에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했고, 1992년부터 도쿄대학 부속병원 내과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쇼난 아쓰기 클리닉 내시경센터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고토 박사가 장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부친의 대장암 때문이었다.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항암제와 각종 약물 치료로 시름시름 생명력을 잃어가는 아버지를 보면서 저자는 ‘조기 발견’과 ‘장 건강’이야말로 ‘대장암 박멸’의 첩경임을 깨닫게 된다.
그는 현재 전국 각지의 의료기관에서 무통 내시경 검사법을 보급하고 있으며, 후진 양성과 장 건강을 위한 계몽활동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에 《변비야말로 대장암의 경고 신호》가 있으며, 《장 생생 건강법》 등 여러 권의 책을 감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