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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개화기의 관료이자 지식인이다. 본관은 영천. 1899년 관비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에서 유학한 후, 1902년 와세다 대학 경제정치과를 졸업했다. 1903년 귀국하여 농상공학교 교관, 법과양성소 교관 등을 역임했다. <국가학>(1906, 나진 공역술), <상법총론> 등 주로 정치, 경제 분야에 대한 저역술 활동을 했다. 그러나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교육진흥이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교육과 관련한 교재 편찬에도 참여했는데, <정선만국사>도 그 일환으로 보인다. 이 외에 <신찬보통교육학>등을 저술하기도 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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