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유태계 독일인 작가이자 언론인으로 1906년부터 1913년까지 프라하의 독일어 신문 〈보헤미아〉의 기자로 활동했다. ‘르포르타주 문학’의 개척자로 손꼽히는 그는 오랜 세월을 외국에서 보내긴 했지만, 여전히 본질적으로 프라하 역사의 특정 시기에 그 도시의 삶과 분위기를 잘 포착해 낸 프라하 작가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