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치원 교사로 일하면서 '말썽꾸러기' 아이들을 차분하게 안정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기의 몸을 느끼게 하는 놀이를 통해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요즈음 아이들에게는 마음을 안정시켜줄 수 있는 놀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현대인들의 생활은 성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도 스트레스, 성급함, 불안감에 쌓여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성인이나 아이들 모두 힘들었던 하루일과를 정리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 정신적인 여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