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여행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 곳곳을 찾아다니며 문화와 풍물, 자연 사진을 찍고, 그곳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다섯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남북 공동 기획 사진전 ‘백두에서 한라까지’, ‘독도’ 등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일년 중 절반은 외국에서 보내며 30여 년 동안 145개 나라 2천여 곳의 도시와 유적지를 여행했고 여행지에서 느낀 아름다운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일본 주말 여행》, 《일본 스토리 여행》, 《일본 온천 료칸 여행》, 《유럽동화마을여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사진으로 보는 해인사·팔만대장경》 등이 있다. 현재 혜화동에서 에이티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인보다 시간적으로 2~3일을 더 투자하고 곱절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하면서 여행을 떠남에도 불구하고 나를 위시하여 크루즈 여행에 참여한 많은 여행자들이 익숙하지 못한 문화와 열악한 정보로 인해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돌아오는 일이 허다하다. 이런 안타까움을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는 것이 이 책을 펴내게 된 동기이자 가장 큰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