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북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고래야 놀자!》, 《동요 팡팡 팝업북 동물 동요》, 《아기 돼지 삼 형제》, 《헨젤과 그레텔》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여러 그림책을 출간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빨간 모자》는 작가의 위시 리스트에 있던 이야기로써 행복한 작업이었으며, 밝고 화사한 색감을 통해 경쾌함과 즐거움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