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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스 하센 케미리(Jonas Hassen Khemiri)1978년 12월 27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튀니지인 아버지와 스웨덴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스톡홀름과 파리에서 문학과 국제경제학을 공부했으며 뉴욕에 있는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에서 인턴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03년에 발표한 『빨간 눈』이 이듬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스웨덴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급성장했다. 2006년 발표한 두 번째 장편 소설 『몬테코어』는 스웨덴 이주자 문학의 대표작으로 평가받으며 20만 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10개국에서 출간되었다. 소설뿐 아니라 희곡으로도 유럽 전역에서 명성을 쌓고 있으며 첫 희곡 『침입』은 스웨덴에서 공연 기간 내내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2018년 장편 소설 『아버지의 원칙』을 발표했고 미국 내셔널 북 어워즈 최종 후보에 올랐다. 주목받는 유럽의 젊은 작가에게 수여하는 P. O. 엔퀴스트상, 미국 연극계 최고의 영예인 오비상, 존 판테 문학상, 스웨덴 입센상을 수상했다. 2021년 가족과 함께 뉴욕으로 이주하여, 현재 뉴욕 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2023년 출간된 일곱 번째 장편 소설 『자매들(The Sisters)』 역시 극찬을 받으며 어거스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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