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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재만

최근작
2020년 8월 <한국의 전통색>

이재만

경희대 도예과와 독일 국립 Kassel 미술대학 그래픽디자인과를 수료하고, 독일 국립 Wiesbaden 대학원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독일 Deutsche Bahn 회사에서 Screen Designer, 독일 Grolman Result 회사에서 Interface Designer로 다년간 근무하였다.
현재 Seoul Color & Design Research Institute INC.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컬러하모니』, 『한국의 색』, 『아이디어 표현기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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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컬러배색 코디네이션> - 2010년 1월  더보기

색은 우리의 의식주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다. 색에 대한 관심이 단순한 유행색 차원을 넘어 문화적 관심이 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업의 투자는 최근에 와서 더욱 확대되고 있다. 기업의 이미지나 마케팅, 퍼스널 컬러, 컬러테라피 등 컬러를 응용하는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아파트나 건물의 인테리어에도 웰빙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등 컬러의 심리적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색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색이 지닌 뜻을 이미지로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130색의 대표색을 사용하여 색상과 톤 시스템의 이미지 배색 방법을 완성하게 되었다. 이 책에 수록된 기본 이미지 배색은 2000여 개로 사람의 감성을 나타내는 이미지 언어를 엄선하여 색과 언어를 관련지어 3색 5색 배색 예제 7000여 개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였다. 또한 인테리어나 패션, 제품 등과 사람의 생활양식이라는 감성을 관련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연구하였다. 사람들이 마음속에 그리는 이미지를 3색과 5색 배색으로 표현하고 이미지 스케일상에 배치하여 배색의 의미, 배색의 테크닉, 배색의 아이디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였으며, 360개의 이미지 언어를 기초로 하여 3색과 5색 배열로 예제를 만들어 색상별로 관련성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기타 시장별 사용 사례의 데이터는 실무 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색이름은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의 2005년도 12월에 제작된 KS A 0011(물체색의 색이름)개정판에 수록된 계통색 이름 203 가지와 관용색 이름 135가지에 대한 대표색을 참고로 사용하였다. 그 동안에 사용해왔던 관용색 중 표준에서 삭제된 색들은 제외하였으며 표준관용색이 없는 색이름은 영문 색이름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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