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감독. 데뷔작 <애자>를 통해 일상적이고 리얼한 모녀 사이의 이야기에 폐부를 찌르는 대사와 따뜻한 감성, 깊이 있는 심리 묘사를 더하며 감성을 포착하는 데 탁월한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수상경력 2010년 13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최우수 신인감독상 2008년 부산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