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1983. 단편의 대가.
1950년대 부터 80년대 까지 30년 동안 작가생활 중 거의 단편소설을 집필했던 쇼트 미스터리의 스페셜리스트로 알기 쉬운 문장과 독자의 예상을 뒤엎는 스토리 전개가 인기를 모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밀워키 스테이트 티처 칼리지에 진학, 대학 졸업 후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해군에 입대하여 군대에서 미스터리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전쟁이 끝나고 귀국해서 가업인 양복점을 도우면서 많은 단편을 썼다.
1953년 <Always the Season>이 운 좋게 <뉴욕 데일리 뉴스>에 게재된 것을 계기로 작가생활을 시작했지만, 처음에는 같은 신문에 연애소설과 스포츠 소설을 기고했다.
결국 미스터리 세계로 진출했고, 1954년 부터 하드보일드 잡지 <맨헌트>, 1957년 부터 <알프레드 히치콕 미스터리 매거진> 그리고 1976년 부터 <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에도 등장, 그만의 독특한 유머 미스터리로 일약 각종 잡지의 단골 작가가 되고 350편 가까운 단편 소설을 썼다. 그 중에서도 대표작은 앤솔로지 등에 몇 번이나 수록된 단편 <크라임머신>과 1982년 미국추리작가협회 단편상을 수상한 <에밀리는 여기 없다> 이다. (--- http://blog.naver.com/cau74?Redirect=Log&logNo=120042997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