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김경미

최근작
2009년 9월 <김대중 대통령>

김경미

문예창작을 공부하셨습니다. 영화사에서 영화 만드는 일도 하였고 대본 쓰는 일, 대필 작가, 어린이책 번역도 하셨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사랑하는 조카 지훈이와 도서관으로 달려갑니다. 그 곳에서 신나게 책 먹는 시합을 벌이곤 한답니다.
그 동안 기업인 성공스토리 자서전 《남대문에서 밀라노까지》를 대필하였고, '내 말 좀 들어 봐' 시나리오, '아이들은 산에 가지 않았다' 시나리오를 작업하였으며, KBS 인생극장 대본을 집필하였습니다.
‘장애인 영화제’ 홍보팀장을 역임하였으며, 부천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회고전’ 원고를 담당하기도 하였습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김대중 대통령> - 2009년 9월  더보기

본래 나라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국민들은 자유롭게 나라 일에 참여하고, 평등하게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민주주의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오래 세월 동안 국민이 나라의 주인 행세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정치가들이 주인 노릇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국민을 탄압하고 국민에게서 자유를 빼앗았습니다. 그들은 민주주의를 실현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 홀로 민주화를 외치던 이가 있었습니다. 자연히 민주주의를 싫어하는 정치가들은 그를 탄압하였습니다. 그를 감옥에 가두고 고문하고 급기야는 사형 선고까지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굴하지 않았습니다. 온 힘을 다해 민주화 투쟁을 벌였습니다. 그는 늘 자신이 꿈꾸는 세상에 관해 말하였습니다. “제 꿈은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통일이 무지개처럼 솟아오르는 그런 세상을 보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세상을 보는 것입니다.” 이 말의 주인공이 바로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우리 역사상 그만큼 핍박받은 정치가도 없을 것입니다. 그는 온갖 고난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민주화 운동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겉으로만 진리를 외치지 말라는 소리입니다. 그는 진리의 편에 선다면 당당하게 행동하기를 소망했던 것입니다. 그의 이러한 소망은 대북 정책으로도 이어졌습니다. 그는 북한과 화해하려고 ‘햇볕 정책’을 펼쳤습니다. 북한으로 가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만났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행동하는 그를 보고 세계는 깜짝 놀랐습니다. 세계인들은 그에게 깊은 존경을 표했습니다. 그리하여 세계는 그에게 노벨평화상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를 세계의 지도자로 인정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위대한 대통령의 삶을 쉽게 지나칠 수 없습니다. 진실을 중요시하며 약자를 배려하려고 했던 한 인간이자, 민주화를 부르짖은 정치가,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무궁무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들도 이 책을 통해 그 고귀한 선물을 꼭 받아가기 바랍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