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립터로 영화 일을 시작하여 조감독과 작가로 일을 해왔다. 단편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의 각본을 쓰고 연출했으며, 이 영화로 2014년 제7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