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댄스&미디어연구소

최근작
2021년 5월 <Your Move>

교류와 소통의 남북 문화예술 그리고 춤

2018년 봄 판문점에서, 그리고 그해 가을 평양에서 거듭되었던 남북정상회담 장면은 한반도 평화시대의 바람을 담고 있었다. 70년 분단과 대립이 키워온 차이를 넘어설 상호호혜와 신뢰가 확산되고, 사회 제분야에서 남북한 교류의 기대 또한 컸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차년도 정기 학술 심포지엄을 준비하던 댄스&미디어연구소(소장 신상미)가 행사의 대주제로 ‘남북 문화예술의 교류와 소통’을 주목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주제를 정한 뒤 북한의 문화예술 연구를 수행해온 북한학 전문연구자들을 초빙하고, 댄스&미디어연구소 구성원의 주제연구 수행을 북돋아 학술행사를 준비했다. 그렇게 2019년 2월 20일 이화여대에서 댄스&미디어연구소가 주관, 주최한 학술심포지엄 <교류와 소통의 남북 문화예술 그리고 춤>이 개최되었다.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8편의 연구성과 중 5편과 이후 댄스&미디어연구소 소속 연구자들이 수행한 연구물 5편을 더했다. 여기에 당일 심포지엄에서 북한춤연구 현황에 관한 기조연설로 학술행사의 의미를 재확인해준 강원대 한경자 교수와 북한춤연구자로 무용계의 정평을 얻어온 김채원 선생의 옥고를 보태『 교류와 소통의 남북 문화예술 그리고 춤』을 엮었다.『 교류와 소통의 남북 문화예술 그리고 춤』은, 2020년 오늘 댄스&미디어연구소가 마련한 평화시대를 위한 작은 마중물이고자 한다. - 저자서문

춤과 뉴미디어

『춤과 뉴미디어: 과거, 현재, 미래를 말하다』는 뉴미디어 시대 무용의 변화에 주목했다. 뉴미디어의 보급 확산에 따른 댄스리터러시 교육의 변화로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모이스트미디어, 로봇, 사이버테크,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도입 현상에 따른 무용공연과 무용미학의 변화에 대한 관찰, 빅데이터 기반 무용지식의 축적과 분석으로 기대감을 키우는 무용학의 발전 전망, 영화와 TV와 같은 구매체의 춤담론 생산에 미치는 영향, SNS 기반 미디어 활용 확산이 대중춤 향유 양상에 준 변화까지 광범위하다. 무용교육과 무용학 자체, 무용공연 제작과 무용예술 자체, 사회담론 생산과 춤의 향유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점에서 춤과 뉴미디어의 현재적 접목현상을 묘사하고, 그 함의를 분석하며, 변화를 돌아본다. 『춤과 뉴미디어: 과거, 현재, 미래를 말하다』는 무용 분야의 뉴미디어 활용현황과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무용학 연구의 최신 성과와 경향을 보여준다. 개념과 이론적 논의로 구성된 학술서에서 나아가 뉴미디어와 춤이 만나는 무용현장에 대한 관찰과 분석을 비중 있게 담아내었다. 학술적이면서도 동시에 무용현장 보고서의 성격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문 학술지로서 제한된 독자층, 곧 무용분야 연구자의 학술적 필요를 충족하는데 그치지 않고 보다 광범위한 독자층의 관심을 촉구하고, 지적 수요를 확장하고자 했다. 뉴미디어시대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영향은 전면적인 사회현상으로서 예술로서의 무용과 학문분야로서 무용학만의 관심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학술서로서 무용학 강의 및 연구 등 학술현장에서의 활용을 제고함은 물론이고, 뉴미디어 활용과 대중의 춤 향유 및 수용에 대한 사회일반의 관심을 촉발하고 충족할 교양서로서도 읽히고자 한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