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이 사는데, 그중에는 ‘어른이 못 되는 사람’이라는 부류가 있답니다. 저도 그중에 한 사람이지요. 나이를 엄청 많이 먹은 지금까지도, 세상에나, 어느 날 요정이 짠 나타나서 네 소원이 뭐냐고 물으면 어떻게 할지 상상하니까요! 비웃어도 소용없습니다. ‘어른이 못 되는 사람’들은 그렇거든요.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어릴 때 버릇을 좀처럼 버리지 못해요. 남들 다 되는 어른이 못 되니, 살아가는 일이 꽤나 피곤할 때가 많습니다. 더러 어리석다고 손가락질을 받기도 하지요.
여러분도 나중에 커서 알게 되겠지만, 나쁜 일도 다 나쁜 것은 아니랍니다. 제 경우만 봐도 그렇습니다. 어릴 적 버릇을 못 버린 덕분에 『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라는 이야기를 쓸 수 있었으니까요.
『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는 페피데페디피라는 소녀가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반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그 길에는 많은 어려움과 무서운 유혹이 기다리고 있지요. 페피데페디피는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요술반지를 얻게 될까요? 요술반지를 갖게 된다면, 과연 어떤 소원을 빌까요?
모쪼록 페피데페디피의 여행이 여러분에게도 즐겁고 흥미진진한 여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이 사는데, 그중에는 ‘어른이 못 되는 사람’이라는 부류가 있답니다. 저도 그중에 한 사람이지요. 나이를 엄청 많이 먹은 지금까지도, 세상에나, 어느 날 요정이 짠 나타나서 네 소원이 뭐냐고 물으면 어떻게 할지 상상하니까요! 비웃어도 소용없습니다. ‘어른이 못 되는 사람’들은 그렇거든요.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어릴 때 버릇을 좀처럼 버리지 못해요. 남들 다 되는 어른이 못 되니, 살아가는 일이 꽤나 피곤할 때가 많습니다. 더러 어리석다고 손가락질을 받기도 하지요.
여러분도 나중에 커서 알게 되겠지만, 나쁜 일도 다 나쁜 것은 아니랍니다. 제 경우만 봐도 그렇습니다. 어릴 적 버릇을 못 버린 덕분에 『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라는 이야기를 쓸 수 있었으니까요.
『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는 페피데페디피라는 소녀가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반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그 길에는 많은 어려움과 무서운 유혹이 기다리고 있지요. 페피데페디피는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요술반지를 얻게 될까요? 요술반지를 갖게 된다면, 과연 어떤 소원을 빌까요?
모쪼록 페피데페디피의 여행이 여러분에게도 즐겁고 흥미진진한 여정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