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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승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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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어떤 날의 감정>

거짓사제

나는 늘 모색 중이다. 생각이 많아 머릿속이 엉킨 가시덤불 같다. 뿌리 없이 담장을 기어오르는 넝쿨처럼 마음은 물기 없이 말라붙은 빈 나무껍질 같다. 오늘도 나는 발 디딜 곳을 찾아 지상을 헤매고 다닌다.

어떤 날의 감정

겨울이 오고, 또 겨울이 가는 동안 나는 변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내게 변화가 필요한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다시 또, 변화가 필요했다. 겨울이 오기 전까진 변화가 필요했다.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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