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이제 "스텔스"는 생소한 용어가 아니다. 언론 등에서는 스텔스 전투기나 스텔스 함정이 "보이지 않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적의 탐지를 피한 후 타격을 가하고 유유히 사라진다고 보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스텔스는 상대에게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이쪽의 실체를 제대로 관측할 수 없게 하는 기술이다.
지금은 세계 각국이 작전기를 대대적으로 획득하고자 하는 시점이다. 과거 냉전시대에 생산한 비경제적인 기체들을 수명연장과 개수사업을 통해 지금껏 운용해왔지만, 이제 더 이상의 수명연장은 기대하기 힘들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새로 도입될 작전기는 약 4000여 대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