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부모를 골리기 위해서 태어난 아이는 아무도 없다. 단지 우리가 부모가 되었을 때 아이가 어떤 경로를 거쳐 심리적인 발달 단계를 이루는지 알지 못해, 즉 너무도 사랑해서 진심으로 아이를 위해 했던 행동이 오히려 아이의 발달을 억제하며 반항으로, 때로는 무조건적인 순종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데는 순간순간의 고비가 있다.
나는 태아 때부터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지금까지 독서 교육을 실천해 우리 아이를 영재로 기르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독서 교육의 성공 사례로 신문과 방송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동시에 독서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폭넓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푸름이닷컴을 개설했는데 이를 통해 수 천 명의 부모가 독서교육에 대한 자신들의 실천적 경험을 공유하게 되었다.